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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후보때와 의회 입성 후 달라지는 이유는?”

[6.13 지방선거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초청토론회]최정욱·정관범 ‘군의원의 태도’ 논쟁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6.24 23:10
  • 수정 2018.06.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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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7 최정욱 후보
기호 1-다 정관범 후보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초청토론회에서 최정욱 후보는 현직의 정관범 후보에게 "정 후보의 경우엔 군의원을 4년하면서 그래도 잘한다는 소리를 개인적으로 듣고 있다"면서  "그런데 군의원이 되기 전에는 고개가 천 번 숙이는데 다음날부터는 달라지더라! 군의회에 들어가면 왜 그런 지"를 물었다.

이에 정관범 후보는 "사람마다 각자가 지니고 있는 품성과 개성이 있는데, 때로는 품성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권위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은 무엇으로 일을 하는가! 가령 인사를 잘하고 굽신굽신하고 하는 것이 과연 일하는 모습인가 되묻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의원은 의정 단상에서 그 모습의 진가가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입법 활동을 통해서 또는 정책 제안을 통해서 우리 군정이 바꿔지고 진보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한 것이며, 그래서 일하는 의원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시각을 잘못 갖고 계신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각교정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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