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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후보초청토론회 무산…박삼재 후보 불참지난 4일 신우철 민주당 후보만 단독 대담 진행…5일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토론회는 예정대로
박주성 기자 | 승인 2018.06.06 18:01


오는 5일로 예정된 완도군수 후보 초청토론회가 박삼재 민주평화당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본보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적 비전을 전함으로써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완도군수 후보와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를 기획했다.

본보‘6·13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추진위원회’(이하·후보자토론회 추진위)는 지난 5월 28일엔 직접 군수 후보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토론회 참가 공문을 전달하고, 당일까지 토론회 참가여부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28일 신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참가의사를 밝혀와 군수 후보 초청토론회는 결국 무산됐다. 후보자토론회 추진위는“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서는 후보들 간의 토론회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는 판단으로 박 후보와 몇차례 개별연락을 통해 후보 초청토론회 참가의사를 타진했으나 30일 오후 1시 최종통보 기한까지 박 후보는 불참사유서도 보내지 않는 등 아무런 대답을 보내오지 않았다.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의 토론회 참가를 희망하는 후보자 단독 대담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받고 예정된 4일 오전 10시 신 후보 단독 대담을 당초 예약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로 장소만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단독 대담의 사회는 신순호 (전)목포대 교수가 맡고, 패널로는 김경석 완도군번영회 사무처장, 박현 고금성백갤러리 관장, 본보 박주성 부장이 출연해 분야별 질문과 공약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수 후보 초청토론회 다음날 예정된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5일 오전 10시 그대로 개최되고, 신 후보 대담 장소처럼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로 장소만 변경됐다. 총 9명의 후보자 중 박인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참가의사를 밝혀 오지 않았고, 박재선, 정관범, 김주(이상 더불어민주당), 조영식(민주평화당), 김영신(민중당), 최정욱·박성규·이범성(이상 무소속) 8명의 후보가 참가한다.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박현 고금성백갤러리 관장의 사회로 패널로는 김형진 본보 편집국장과 박주성 부장이 출연해 지역현안과 공약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간 상호질문도 포함돼 있어 참석한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보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군수·군의원 후보자들에게 당일 완도신문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오는 8일 선거 특집면을 통해 본보 지면에 게재된다.

주민 김 모 씨는 "TV에서 방송하는 썰전만큼 논리를 바탕으로 주고 받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 지역 후보자들이 나와 펼치는 토론이라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완도의 경우엔 아직까지도 광장문화가 자리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토론에선 비방과 비난은 경계해야 겠지만 후보자의 철학과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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