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은 고석규 전 문재인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오인성 전 나주교육장, 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 등 3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후보 중 고 후보의 재산이 10억5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오 후보가 7억800만원, 장 후보가 2억9400만원이다. 세 후보 모두 군복무를 마쳤고 최근 5년 간 세금 체납이 없었다.
고 후보와 오 후보는 전과기록이 없고, 장 후보는 전교조 중앙사무처장 당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2003년 12월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납세 실적은 고 후보가 4800만원, 오 후보가 4100만원, 장 후보가 2300만원이다.
학력은 고 후보가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문학박사), 오 후보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장 후보가 전남대 국사교육과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