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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보고축제 기간 해양헬스케어 홍보관 운영

해양헬스케어 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5.20 14:03
  • 수정 2018.05.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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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장보고수산물 축제 기간(5월4일~5월7일) 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양헬스케어 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는 해양치유(해양헬스케어)를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고 어떻게 치유에 활용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의 해양치유 산업 발전 사례와 완도의 사업계획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시됐다.

또한, DID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OX 퀴즈 이벤트 실시와 함께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바이오제품을 전시하여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모든 해양치유자원을 확보하고 청정성을 유지하고 있어 해양치유 국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양치유산업을 의료·관광·바이오 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해양헬스케어센터, 공공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치유공원 등 공공시설과 민간 해양치유전문병원, 건강리조트, 바이오기업 등의 민자시설을 2030까지 1조원을 투자하여 완도, 신지를 거점화하고 금일권역, 청산권역, 노화·보길권역의 섬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 이모씨는 “지금까지 생소했던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으로 변화될 완도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미래 100년 좋은 일리자리와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완도군에서는 중앙 정부와 함께 해양치유 자원 발굴과 과학적 검증을 통한 실용화와 해양치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해양치유산업 지원 법률 제정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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