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는 지난 5일 완도읍 장좌리 자연휴양림에서 “우리강산 푸르게 더 푸르게, 사랑의 나무심기”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수목원, 산림조합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하여 청단풍나무, 호랑가시나무 등 1,000주를 식재하였으며, 식재후에는 자연보호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완도 자연휴양림은 올해 2월 개장하여 현재는 삼림욕을 즐기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숙박시설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미래의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공원 조성 등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