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가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 마련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설명회가 열린 지난 9일,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수·도의원·군의원 출마예정자 등이 눈에 띄었다.
설명회에 참석자들이 등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근거로 보면 신우철 현 군수는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김신 전 의원이 군수 선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의원 1선거구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이철(완도읍)/박현호(완도읍)/이주열 (완도읍).
● 도의원 2선거구에는 이경동 (완도읍)/신의준(금일읍)
● 군의원 가>
이범성(소안면) 박재선(노화읍) 최정욱(완도읍) 박인철(완도읍) 천양숙(완도읍) 박성규(노화읍) 김호(소안면) 김 주(완도읍) 조영식(완도읍)
● 군의원 나>
김양훈(고금면) 황인권 (신지면) 정성일(고금면) 조인호 (금일읍)
● 군의원 다>
김정대(약산면) 박인규(완도읍) 박병수(군외면) 김재홍 (군외면) 허궁희(신지면) 박경봉(군외면)
이번 설명회는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관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선거비용 관한 사항, 입후보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사항 등 익산시선관위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에 나서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사무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며, 특히 여기에 종사할 선거사무장 및 종사자 역시 배포한 책자를 꼼꼼하게 읽어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