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사무소(읍장 안환옥)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월 19까지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사각지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청소는 시가지 및 동∙서부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으로 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고문을 부착한 후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과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환경팀 관계자는 설날인 2월 16일(금)과 2월 18일(일)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2월 15일, 2월 17일 저녁 6시 이후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