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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완도협의회, 취약계층 등 대상 반찬 전달 봉사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1.21 17:39
  • 수정 2018.0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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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이하 적십자 완도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전달 봉사를 실시해 추운 겨울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적십자 완도협의회는 12개 단위 회장들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레, 멸치볶음, 김 자반볶음, 채지김치 4가지 반찬을 방학에 들어가는 취학계층 아동·청소년, 드림스타트 소속 학생, 장애인, 독거 노인 150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의 보조금과 ㈜광신산업 멸치 20박스와 화흥초등학교 학생·완도군산림조합 박진옥 조합장의 금일봉 외 여러 곳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적십자 완도협의회 차행순 회장은 “엄청 추운 날씬데도 고맙게도 바닷길도 도와 줘 12개 단위 회장단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 봉사는 사랑이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으로 더욱 내려가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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