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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개발사업 3건 국비 150억 원 확보

다도해일출공원 확대, 다목적 주차장 조성, 가리포 해안 노을길 조성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10 10:53
  • 수정 2018.0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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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국토교통부 신규 지역개발사업에 다도해일출공원 확대 조성사업 등 3건이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승인 고시된 지역개발계획에 완도군은 다도해일출공원 확대 조성사업 50억 원, 다목적 주차장조성사업 60억 원, 가리포 해안 노을길 조성사업 50억 원 등 3종의 신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토대로 지역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 추진된다.

'다도해일출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현재 조성된 공원면적을 50,022㎡에서 571,552㎡로 확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휴식, 놀이, 숙박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완도읍 중앙리 완도우체국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A=3,820㎡)으로 조성, 주차난 해소는 물론, 노후․쇠퇴된 구도심에 관광객을 유입하여 상가 활성화 등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 한다.

'가리포 해안 노을길 조성사업'은 완도읍 소세포 세트장에서 완도수목원 입구까지 서부 해안도로에 탐방로를 개설(L=3.5㎞, B=2m)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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