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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철 군의원 지난 3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완도군의회,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완도군의회장’ 추진
박주성 기자 | 승인 2017.12.04 17:51
고(故) 박관철 완도군의회 의원.

완도군의회 박관철 의원이 지난 3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지난 3일 박의원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오전9시30분 제2회 장보고마라톤대회에 개회식에 참석했다가 완도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한마음대회차 명사십리 갯길을 걷던 중 오전 10시 10분경 갑자기 쓰러졌다. 의회 직원의 부축과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완도 대성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오 12시 9분 운명했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인 박의원이 별세하자 완도군의회는 지난 4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잠시 박의원에 대한 추도의 묵념을 진행하고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완도군의회장(葬) 추진’을 결정했다. 의회 일정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잡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이번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으로 변경·의결했다.

빈소는 완도 대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지난 5일 완도군청 앞에서 장례위원장인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로 구성된 장례위원들과 신우철 완도군수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박 장례위원장은 “박 부의장님께서 평생 지역사회와 고향, 그리고 수산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셨따. 완도군의회에 재직하시는 동안에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고자 애쓰셨다”면서 “군민 편에서 의정활동을 하셨던 박관철 부의장님이 벌써 그립다”고 애도했다.

박의원은 약산면이 고향으로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완도 다 선거구(군외·신지·약산·청산)에서 신지 출신 서을윤 의원과 함께 당선돼 7대 완도군의회에 입성했다. 전반기엔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완도군의회는 다음날 4일 4차 본회의를 열고 잠시 박의원에 대한 추도의 묵념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완도군의회 제4차 본회의 열린 고.박관철 의원 자리에 조화 바구니가 놓여있다.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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