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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됐다

한국마사회. 군비 8천만원 지원받아 선수 육성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2.02 10:37
  • 수정 2017.1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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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30일 군외면 불목리 완도승마클럽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유소년 승마단은 조막래 단장을 대표로 하여 청해초등학교 11명의 선수를 최석봉 감독이 이끈다.

유소년 승마단이 훈련하게 될 완도승마클럽은 승마장 바로 앞에는 바닷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뒤편에는 상왕산이 자리잡고 있어 청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음껏 말과 함께 달릴 수 있다.

완도승마클럽(대표 조막래)은 2014년 7월 개장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5개 학교 904명이 참여하는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1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2017년 4월 18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유소년 승마단은 한국마사회 및 군비 예산 8천만 원으로 승용마 2두, 선수용 장비 33종, 훈련기구 3종을 구비하고 선수들을 육성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과 다양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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