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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2.02 09:24
  • 수정 2017.1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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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7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급성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50분경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김모씨(67세, 남)가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하여 노화보건지소를 내원, 보건의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판단되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30분만에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 및 보건의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전 5시45분경 땅끝항에 도착,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경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심한복통을 호소하여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김영암 서장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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