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자 시] 아쉬움

차성록 / 완도문화원 고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2.01 09:37
  • 수정 2017.12.01 09: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쉬움
                       
                      차성록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위에
고추잠자리 날으니
어느새 가을이 왔구나 했더니

내님은 엊그제
으악새 소리 들었다 하네

지는 해도 아쉬움이 남아
서녘하늘에 노을을 남기고 가는데
이 民草는 自然을 위하여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깊은 想念에 잠겨본다


立冬之節
莞島郡文化院 顧問 車晟綠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