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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10.01 11:46
  • 수정 2017.10.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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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오송귀 소장) 완도수목원은 추석연휴를 맞아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체휴일로 길어진 이번 추석 연휴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구나 완도수목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은 물론 수목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산림교육관, 아열대온실, 야외전시원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 사계절 늘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한겨울에도 푸르름 속에 삼림욕을 할 수 있어 전라남도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방향식물원, 동백나무과원 등 30여개의 전문소원과 상록활엽수림 사이로 이어진 난대숲길 탐방로는 온 가족이 함께 걷는 힐링코스로서 인기가 높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완도수목원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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