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문석)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아침 출근시간을 활용해 군청 앞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문석 노조위원장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매년 되풀이되는 공직사회에 잘못된 부조리와 관행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나에게는 작은 성의가 받는 이에겐 부정한 청탁”이 될 수 있다고 주는 사람도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추석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음주 후 차량 운전대 안잡기’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관련해 청렴은 모두가 같이할 때 그 가치가 있다며,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 잡아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어 달라고 완도군 650여 공직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