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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향우회 신임회장에 양광용 씨

지난 24일 재경향우회 정기총회. 이취임식 한마음 축제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9.30 19:30
  • 수정 2017.09.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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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용 / 신임 재경향우회 회장

재경완도군향우회 제5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한마음축제가 지난 24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향우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모두가 행복한 향우회! 웃음꽃이 피는 향우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신우철 군수가 자랑스러운 완도인상을, 박미선(보길면 향우회)씨가 이날 효부상을 받았다.

또 공로패에는 차용득(전 재경완도읍향우회장), 김위웅(전 재경노화읍향우회장), 이정찬(전 재경고금면향우회장), 박종철(전 약산면향우회장), 강화욱(전 생일면향우회장), 정재철(전 재경소안면향우회장), 정상택(전 소안면향우회장), 유재웅(전 재경보길면향우회장)씨가 각각 수상했다.감사패에는 양귀철(부회장), 강우철(부회장), 임기출(부회장), 서민순(여성회 부회장), 이기열(행정이사), 이문희(행정이사), 고정무(청해골프총무), 이용규(중원골프 사장), 김준혁(완도군청), 박득용(자문위원), 김동교(완도군번영회장) 씨가 각각 수상하는 등 행사가 시종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와함께  향우회원 학생 29명에게 재경완도군향우회 여성회가 모금한 장학금 1천400만원이 지급됐다.

신임 양광용 재경완도군향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정송균 회장이 길을 너무 잘 닦아놓았다. 이제 남은 것은 후배들의 몫이며 잘 닦아놓은 이 길을 어떻게 꾸밀까가 과제같다."고 전하며“살아온 시간 또한 나눔과 봉사로써 이제는 완도향우회가 그 사랑을 실천해 고향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들의 고향사랑과 희생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향우회가 있었고, 여성향우회보다는 다소 미진했던 청년향우회를 활성화시켜 향우회 전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매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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