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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LPG 탱크로리 폭팔사고, 인명피해는 없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9.30 19:27
  • 수정 2017.09.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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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완도 고금대교에서 강진으로 넘어가는 가교리 부근에서 LPG탱크로리 차량과 덤프트럭이 충돌, 탱크로리에 실린 LPG가 폭발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LPG 적재중량 10t 가운데 5t을 적재한 LPG탱크로리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고금면 고인돌공원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25t급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발생 40분 만에 탱크로리에 실린 LPG가 폭발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완도소방서 고금119안전센터(센터장 김평종)의 인근 차량 대피 조치와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운전자 두 명은 가벼운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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