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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가스 신용웅.김나비 부부’ 장보고 쌀 60포 후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9.30 18:35
  • 수정 2017.09.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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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에서는 지역의 작은업체를 운영하는 소안가스 신용웅·김나비 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선행을 수년전부터 몸소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비록 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가스업체를 운영하면서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빈병, 고철 등을 모아 그 수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또한 경로당 및 마을행사에 본인이 운영하는 가스 제공, 올해 어획량이 많은 갈치를 후원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동네 어르신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올해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소안면사무소에 백미 60포를 후원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저소득 이웃 60가구에게 전달해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고영상 소안면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이웃나눔실천을 솔선수범해준 신용웅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준 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해준 분의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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