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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한가위 귀성객 맞이' 도로변 풀베기 총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9.30 13:20
  • 수정 2017.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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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면장 안태호)은 지방도 830호선이 동서를 가로지르며 금일․생일권을 연결하는 동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은 장장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끼어 있어 그 어느때보다 귀성객 등 약산을 찾는 인파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출향인들에게 청결하고 정겨운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도로변 정비 및 풀베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애향심과 경쟁심을 동시에 유발하여 작업능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태호 면장은 지난 이장회의에서 “약산면 21개 마을 중 마을안길 청소 및 풀베기 우수마을 7곳을 선정하여 포괄사업비 2천만원씩을 지원하겠다”는 인센티브를 제시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우두마을 등 최종 7개마을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장단․청년회․수산업경영인협의회 등 약산면 사회단체도 대거 참여하여 약산면 주요 지방도․군도․일주도로변 풀베기작업을 실시하여 『한가위 귀성객 맞이』깨끗한 약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주민은 “면민 모두가 합심하여 내고장 마을안길 청소와 풀베기를 하면서 훈훈한 애향심을 느낄수 있었고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가족 친지들에게 보다 청결한 고향 약산을 보여줄 수 있게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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