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리포진 500주년 재조명’ 의견 나눠

광주전남硏 박성수 원장-완도문화원, 지난 20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간담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9.30 13:10
  • 수정 2017.09.30 13:1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과 완도문화원 간담회 모습.

완도문화원은 지난 20일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과 정영래 원장과 가리포진 복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리포진 500주년 재조명과 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가리포진 500주년 재조명과 복원사업이 관심사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광주전남연구원과 만남을 몇차례 추진해오다, 정영래 완도문화원장이 지난 20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177회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조찬포럼에서 ‘글로벌 경영의 원조, 청해진’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성사됐다.

해외일정과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을 만난 완도문화원 관계자들은 가리포진 500주년 재조명과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박 원장은 “연구원들을 완도에 파견해 조만간 현장견학을 진행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2015년 전남발전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 2곳이 통합·출범했다. 광주와 전남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주요정책을 수립·연구하는 전담 연구기관인 만큼 광주와 전남의 정책추진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