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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특화단지, 이르면 12월 중순께 분양공고

군 경제산업과, “지난주 보도 후 문의전화 빗발쳐…신뢰행정 위해 자료 제공”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9.24 13:45
  • 수정 2017.09.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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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특화단지 조감도.


해양생물 농공단지가 이르면 12월 중순께 분양공고될 예정이다. 

지난주 본지 ‘해양생물특화단지, 10월 분양…평당 45만원대’란 제목으로 보도된 기사에 대해 완도군청 경제산업과는 “완도신문 보도후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으로서 지역민들과 입주희망자들에게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해양생물 농공단지에 대한 신뢰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당일(21일)까지 나온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며 관련 자료를 송부해 왔다.

군 경제산업과가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해양생물특화단지는 9월까지 감정평가 의뢰 및 완료, 조성원가 확정, 토지소유자 보상비 청구서류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 업무가 끝나면 10월까지는 근저당 설정해지 후 소유권 이전, 분양가격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지적확정측량검토 및 검사가 추진된다. 그후 11월엔 지적확정측량 검토 및 검사 완료, 준공검사 인가공고, 감정평가 의뢰 및 확정조서 작성, 분양가격 결정 및 확정이 이어지고 12월에 이르러 본격적인 해양생물특화농공단지 분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민한 부분인 분양가격에 대해서도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10월경 분양가격 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11월에 가서야 분양가격을 결정·확정할 것이다”면서 “아직 분양가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얼마다’ 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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