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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항일기념 백일장 완도고 김유민 군 대상

[청소년기자단]최민서 기자(완도초 5학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8.01 09:25
  • 수정 2017.08.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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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완도 소안도에서 열린 제9회 소안항일운동기념 전국문예백일장 수상자 89명이 21일 발표됐다.

보훈처장상인 대상 수상자는 ‘바다의 마음’이라는 시를 써낸 완도고등학교 2학년 김유민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모두 89명이 수상했고, 심사위원은 정관웅(한국 문인협회 강진지부장, 운문), 양병주(화가), 박영대(광주교육대학교, 그림), 백승현(수필가, 산문) 씨가 맡았다.

항일의 섬 소안 사람들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치러진 이번 행사의 백일장, 사생 대회 주제는 ‘소안도의 노란 빛깔 무궁화’, ‘소안도의 여름 바다와 하늘’이었다.

이번 소안항일운동 기념 문예백일장 및 사생대회 출품작은 모두 550편으로, 광주 전남 및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까지 참여하여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자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고 상장과 시상품을 학교에 전달한다. (문의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061-55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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