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16대 박창희 금당면장이 기관사회단체, 가족친지 및 지인, 그리고 함께 근무할 동료 공직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을 책임지며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박창희 금당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당면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소금강으로 드넓은 청정해역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금당팔경』이 있어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주민들의 성품이 소박하고 인심이 풍요로운 고장으로 특히, 갓 잡은 문어를 바닷가 해풍에 말려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는 피문어와 진질 잘피장어는 금당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특화상품이다"며 "SNS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특산품 판로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인 금당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공영버스 운영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면정의 최우선으로 면민의 단합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면민 모두는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맛나는 금당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