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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센터, 학교폭력예방 사진공모전 시상식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7.15 21:45
  • 수정 2017.07.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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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학교폭력근절을 할 수 있도록 4월~6월까지 제1회 학교폭력예방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2017년 7월 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결과를 통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으로 완도여자중학교 학생으로 10만원, 우수상은 이레지역아동센터와 성광지역아동센터에게 각 5만원, 장려상은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 각 2만원의 상품권과 상장이 전달됐다.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은 학생들은 “공모전으로 인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행동으로 실천 하겠다”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이혜선은 “학교폭력은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야 할 문제이며 공모전을 기회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빨리 학교폭력이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 1회 학교폭력예방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청소년들이 지각하고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함으로서 학교폭력근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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