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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프로경찰, 행복한 완도군민

[리더스 칼럼]김선권 / 완도경찰서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7.15 21:27
  • 수정 2017.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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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권 / 완도경찰서장

 안녕하십니까? 제71대 완도경찰서장 총경 김선권입니다.

먼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청정해역에 빛나는 완도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완도경찰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완도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완도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완도경찰이 되기 위하여,

첫째, 기본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프로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의 가장 큰 임무는 범죄의 예방과 진압입니다. 범죄자에게는 강하고 선량한 주민들에게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경찰이 기본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고 법을 집행하는 것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둘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완도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을 펼쳐가도록 하겠습니다. 완도는 한반도의 남쪽에서 바다와 접해있는 섬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수산업을 위주로 농업, 관광업 등을 겸하여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역적 특성에 맞춰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하고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면밀히 분석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여 완도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사회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동, 여성, 노약자, 장애가 있거나 사회 적응이 어려우신 분들은 우리 경찰이 세심한 배려로서 먼저 다가가 그 분들에게 어려움이 없는지 먼저 살펴보고 문안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프로경찰로 거듭나 완도군민들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완도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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