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7전복의 고장 노화한마당' 성황리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6.11 20:30
  • 수정 2017.06.11 20: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양일간 노화읍에서 열린 2017전복의 고장 노화한마당 축제 행사장에 3,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노화한마당축제 행사장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 팔씨름대회, 전복특판행사를 비롯해 줄놀이와 마당극 행사, 유명가수들을 초청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 축제 행사장을 가봤지만 행사의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행사장 내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올 수 있게 되어 좋다.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 다음 행사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이 축제가 힘든 일상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영사에서 밝혔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김일광 노화읍장은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다음 행사에서도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2017전복의 고장 노화한마당 축제는 2년마다 여름철에 즈음해 열리고 있으며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