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두가 행복한 일등 복지 군외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양곡' 등 전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6.11 20:21
  • 수정 2017.06.11 20: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사랑 나눔의 현장이 있어 화제이다.

지난 4월 22일 군외면 설면 100주년 행사를 맞아 완도금일수협군외지점에서는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양곡을 모아 153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군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외면에서는 기탁된 양곡을 6월 1일부터 3일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양곡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중 한분은 “땅 한평 없어 농사도 짓지 못해 기초연금으로 양곡을 사먹고 있었는데 이웃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 고 하며 군외면장의 손을 꼭 잡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행복복지재단에서 지원받은 보행보조기 17대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정광선 군외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군외면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으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을 위해 우리면이 일등 복지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모든 면민들이 어려운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