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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 사람들, 서울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4일 서울 동작고 강당서 재경향우회 정기총회·한마음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5.27 20:22
  • 수정 2017.05.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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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당면 출신 향우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55차 재경 완도군 금당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고등학교 강당에서 윤영일 국회의원, 김영록前국회의원, 정송균 재경 완도군향우회장, 각 읍면 청년회장단 등 향우회원 및 금당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당면에서는 면장(정성조), 번영회장, 이장단장, 청년회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향우회원들과 우의를 다졌다.

이재옥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제1부 개회선언에 이어 재경향우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오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향우회 경과보고와 제2부 마을대항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향우회원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등 행사 내내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재옥 재경금당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당향우회는 발족한지 55년이 되었으며 출중하신 선후배가 많고 유대가 돈독하며 인정이 넘치는 모범된 명품향우회” 라면서 앞으로도 향우민 한분 한분을 소중히 받들며 소통하고 나눔과 배품을 실천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당면장(정성조)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고향 건강의 섬 완도는 전국자치단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자치단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었던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지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금당웃음버스 운영사업, 금당 섬마을 축제 행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우들의 고향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금당향우회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돕기, 효부상 수여, 장학기금 마련, 금당섬마을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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