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교육지원청, 지난 24일 완도영재교육원 개강식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선발된 완도 영재 대상으로 운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3.25 09:27
  • 수정 2017.03.25 09: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지난 3월 24일, 오후 4시 부터 초등학생 37명, 중학생 15명, 지도교사 9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도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완도영재교육원은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여 잠재능력을 계발함으로써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지도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완도영재교육원은 2017년 3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문제해결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과학, 수학, 영어, 독서․토론 수업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 산출물대회, 봉사활동 등으로 편성되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미래사회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강식에서 조숙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재능계발로 미래사회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고 꾸준히 도전했던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처럼 영재교육원 생활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7년 영재교육원을 다니면서 자신이 가진 장점을 알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