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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교통사고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3.25 09:05
  • 수정 2017.03.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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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23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의 박모씨(35세,남)와 김모씨(34세,남)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중 23시 20분경 차량이 벽에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노화보건지소로 이송 후, 보건 지소장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 및 노화 보건지소장을 편승시키고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응급 처치와 안정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오전 1시경 땅끝항에 도착하여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박모씨와 김모씨는 해남 소재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은 국제 해조류 박람회와 청산도 슬로우 시티 행사기간 중 개인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완도 해경 또한 행사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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