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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양성 나섰다

해조류박람회 관광객 대비·섬지역 해설인력 확충 목적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7.03.24 17:17
  • 수정 2017.03.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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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해조류박람회 관광객 대비와 섬지역 해설인력 확충을 위한 문화관광해설가 양성에 적극 나섰다.

완도군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교육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신규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첫째날은 전남대 대학원 사학과 노기욱 교수가 완도의 문화, 역사, 관광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남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김채림 회장은 경험담 중심으로 자신만의 노하우와 해설사의 자세·기법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중앙EFR교육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날은 장보고기념관, 완도타워 현장을 답사하고, 이주찬 자치행정과장, 조광용 관광정책과장, 정영래 문화원장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면접과 시연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4명이 중도 포기해 관광정책과는 최종 13명을 두고 이번달 말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최종 합격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광용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문화관광해설가 양성을 통해 박람회 기간 증가하는 관광해설 수요를 충족하고, 우리 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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