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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안전교육 운영 방안 연수 실시

“안전교육, 모든 교과·창의적 체험 활동·각종 행사시간 연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3.10 16:09
  • 수정 2017.03.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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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10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연간 안전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운영 계획을 제시하도록 관내 유·초·중·고 안전교육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안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 운영 방안 등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해 줬다.

연수에 앞서 조숙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은 안전을 전제로 이루어진다.”며, “교육과정 속에 안전교육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병행했다.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나선 최진희 교장(소안초)은 특강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부족해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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