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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황칠 지리적표시 증명포장 출원해

  • 정민수 기자 dhkdrkwl@naver.com
  • 입력 2017.02.24 12:29
  • 수정 2017.0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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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최근 언론과 방송을 통해 황칠나무의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황칠 지리적표시 증명포장을 출원하고, 완도 황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도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고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 증명포장을 출원하고, 황칠협회와 연계해 황칠제품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군은 “고문헌에도 나와 있듯이 완도가 황칠의 주산지임을 알리며,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완도 황칠나무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건강식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고문헌에 나타난 역사적 기록에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중국 통전, 삼국사기, 해동역사, 조선왕조실록 등 황칠에 대해 매우 많은 기록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중에 황칠의 주산지가 예로부터 완도라는 것 또한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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