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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원장, 오는 28일 선거에서 결정된다

기호1 정영래, 기호2 박봉욱, 기호3 김풍호 후보 출사표 던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2.24 11:06
  • 수정 2017.0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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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1
● 이름: 정영래
● 생년월일: 1946.12.22.일생
● 학력: 완도 수산고등학교 졸업
● 경력 : 완도군 수협 35년 근무/(현) 완도문화원 감사/(현) 사단법인 장보고 연구회 이사장

완도 문화원이 발족하고 4대원장을 거치면서 문화원을 운영하는 데만 급급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문화원은 발전의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전라남도 각 문화원의 경향을 파악한 결과 완도문화원이 가장 미온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인근의 진도만하더라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선 역사에서 가장 천시되었던 단골문화를 가지고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고 그 예산만 보더라도 10억여 원에 이를 만큼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완도는 문화의 고장입니다. 장보고의 해양물류 청해진 문화와 전란의 위급에서 나라를 구한 임진전쟁의 영웅 이순신의 충의 문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라는 조선의 유일한 해양문학을 가지고 있으나 이 풍부한 문화를 산업화하는 것은 아직 손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도문화원은 앞으로 학술대회부터 시작하여 전문인들의 조언을 받아 문화산업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이 항시 찾아와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 완도는 문화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하는 데는 아직 미흡합니다. 이것을 완도문화원이 주도하여 정부와 자치단체를 연결하여 산업화 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문화의 활성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차근차근 추진하여야 합니다. 이를 완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자치단체의 의지에 있습니다. 자치단체장이 긍정할 수 있는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완도 문화원의 모든 회원이 완도의 문화를 알아야하며 나아가 완도군민이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다음의세가지를 임기 내에 반드시 추진하고자 합니다.
1.군민이 동참할수 있는 의식전환/2.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학술대회/3.연차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결과적으로 완도문화원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와 임직원은 완도문화 공부를 충실히 하여야 하며 이는 원장의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완도문화원의 원장을 잘 선임하여야만 하고 그 적임자가 정영래 임을 확신합니다.

 

● 기호: 2
● 이름:박봉욱
● 생년월일: 1954.9.26.
● 학력: 노화중2년 중퇴
● 경력: 전) (사)한국애석인 연합회전남지회장/현)전남대학교 평생교육 완도원우회장/현)장보고 연구회 부이사장/현)전라남도 정구연합회 홍보이사/현)(사)한국국악협회 완도지부 자문위원/현)완도군 문화원 이사

완도문화 발전에 헌신해오신 회원 여러분!
우리 완도사람들의 맥박속에는 1200년전 이곳 완도에 해양상업제국을 건설하였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는가하면, 조선시대 풍류남아 윤선도의 멋과 소안도의 항일운동, 이순신의 구국 혼이 곳곳에 문화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타지역에서는 따라올수 없는 소중한 조상들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완도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과 긍지가 충만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완도 문화원 회원들입니다.이런 자랑스런 문화를 꽃피워야 할 책임이 막중한 완도 문화원이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하고 있음을 회원여러분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화원장으로 출마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실천에 옮기고자 합니다.
첫째 : 완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원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 완도군 외에도 전남도,문화관광부까지 아울러, 문화원 예산을 증액하여 폭넓은 문화 활동을 하는데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셋째 :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해 완도군민 모두가 문화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넷째: 완도의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그동안 장보고 연구회 부회장과 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살아왔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어 왔습니다. 그래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 원우회장을 맡아 평생교육과정에 서예.사군자.한국무용.북놀리.장고춤 과정 등을 개설하므로서 나름대로 완도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문화원장님이 임기가 만료되어 제가 원장으로 출마하면서 선임 원장님들의 뒤를 이어 발전하는 완도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지도편달을 바라면서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 기호: 3
● 이름: 김풍호
● 생년월일: 1955.10.9.
● 학력: 조선대학교 병설공업고등 전문학교 통신과
● 경력: 한일 전남운동 협의회 기념사업회 총무/사단법인 장보고 연구회 회원/글로벌 장보고 연구회 회원/상왕산 산이름 찾기 추진위원장

회원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완도문화원 전 부원장 김풍호입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여러 해를 지내면서도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항상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회원님들이 이해 해주시리라 믿고 출마 하게되었습니다.
문화회원들이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힘쓰고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에 이어 가리포진과 성터 그리고 거북선등 여러 역사적인 사건의 발굴과 복원에 노력하겠습니다.
1.회원님들이 자주찾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읍면지역과 문화단체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연락드리고 참여하게 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3.갈등이 없는 화합과 하나 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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