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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정병호 교수 본보 방문

정 교수, 정인호 변호사와 함께 방문해 지역 현안 문제 담소 나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2.17 13:44
  • 수정 2017.0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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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본보 시론 필진이자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인 정병호 교수가 본사를 방문했다.

정 교수는 우선적으로 본사 방문 이유에 대해 "평소 친분이 있는 완도신문 김정호 대표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인호 변호사와 함께 방문한 정 교수는 사촌 형이 타계해 문상차 완도에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후 정 교수는 김정호 대표와 농공단지 내에 수산업, 김, 미역 가공품 등 완도의 현안 산업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김정호 대표는 함께 방문한 정인호 변호사에게 "법률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신문 지면을 통해 법률상담 혹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상담하는 방식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변호사는“지역민을 위해 법률 상담 코너를 마련해 독자들에게 유익한 법률 상식을 전해주는 것도 지역신문을 가치롭게 하는 방법 같다"고 전했다.

이후 정 교수는 청해진강좌가 무엇인지 김 대표에게 물었고 이에 김 대표는 "청해진강좌는 외부 명사를 초청해 강좌를 펼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군지원을 받으며 대학진학을 위한 학생들에게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군 내에 학생들과 군민들이 더 나은 완도를 위해 힘쓰도록 군 차원에서 지금보다는 경제와 교육 부분에 더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완도군민에게는 "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모든 지역 발전의 중심에는 군민이 있어야 하고 그 발전과 화합의 동력은 바로 군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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