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옥 해남완도지사장 취임>

문상옥(59·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해남·완도지역 농어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 취임한 문상옥 지사장은 “최근 농어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를 지역개발에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들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는 일등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지원해 농어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출신인 문상옥 지사장은 연세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입사한 후 새만금개발처 총괄팀장 및 광주지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완도해경,  표류선박 구조>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소안도 인근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선박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경 김양식장 관리차 소안항에서 출항한 0.1톤 양식장 관리선 A호가 연료펌프 오일누유 및 엔진 정지로 표류하게되자 해로드(바다의 네비게이션 앱)를 이용, SOS 신호를 보냈다.
SOS 신호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어장관리선에 승선하고 있던 2명을 구조하고 A호를 안전지대로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