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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완도를 사랑합니다"

다문화 한마음 큰잔치

  • 한정화 기자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2.16 10:06
  • 수정 2016.1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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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 한마음 가족 축제가 열렸다. 완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감사장 전달과 건강가정상 시상과 함께 프로그램 이용 수기 발표, 말하기 대회 발표와 읍면에서 재능 기부로 이뤄진 진도아리랑 합창과 난타, 필리핀 이주여성 자조모임팀이 준비한 퓨전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에는 325가구 11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있으며, 2011년 만들어진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적별 자조모임과 읍면단위 자조모임을 통해 소통·화합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감사장에 배성준, 강승우, 최현우, 권대영, 류현숙, 건강가정상에 김황림, 정경숙 가족, 가족봉사상에 김지용, 김기진, 최락천, 최지원 가족, 프랜디상에 오경수, 모범상에 레티흐엉(베트남), 모른파리(캄보디아), 김인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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