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일읍 동백리 급경사길, 교통사고로 80대 남성 사망

  • 한정화 기자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1.04 08: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이십분경 금일읍 동백리에서 80대 김 모 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는 이날 사동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삼륜전동차를 이용하여 귀가하던 중 하와이민박 삼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돼 현장에서 즉사했다.

금일 파출소는 “사고 장소는 워낙 경사가 심한 곳이고 운전자가 연세도 있으셨다. 사고 원인은 운전 미숙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금일읍의 한 주민은 "어르신들에게는 더 위험한 길인데 이런 사고가 앞으로 없으리라 장담할 수 있겠나. 경찰에서 이 곳의 안전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