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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향 2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0.21 11:08
  • 수정 2016.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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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22일(토) 10시30분 개회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서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완도출신 정승 전 차관 경쟁>
 

지역 정·관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인선이 ‘관료출신 VS 내부승진자’간 경쟁으로 압축됐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사장 공모통해 접수한 12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후보자를 7명으로 압축했다.

이어 지난 10일 제3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면접결과를 통해 추천후보자 4명을 확정, 농식품부장관에게 보고했다.

지원 접수부터 관심을 받았던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관료출신 후보 2명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정 전 식약처장도 유력한 후보다. 완도 출신에 행시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식약처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지만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역임하는 등 농정분야에서 오래 일했다. 정가 주변에서는 이양호 전 농진청장과 정승 전 식약처장의 ‘한판 대결’을 점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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