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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의 기습

  • 박주성 기자 wdjongga@naver.com
  • 입력 2016.10.07 13:49
  • 수정 2016.10.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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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가 남해안을 강타함에 따라 완도지역 또한 피해도 속속 신고, 집계 되고 있다. 6일 정오 12시까지 완도군청 안전재난담당에 따르면, 공공시설은 부장교 몇 개가 파손된 정도로 피해는 거의 미미하며, 수확기철 벼가 쓰러진 것이 5일 오전 전남도에 보고한 709ha보다 실제 확인결과 118ha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수산쪽 사유시설 피해는 전체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곧 집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이곳 주민인 최진영 씨가 제공한 것으로 완도읍 해양경비안전서 맞은편 워키힐빌라 바깥쪽 벽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을 덮친 모습. 차량 주인 김영범 씨(43)와 인근 주민이 떨어진 조각들을 걷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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