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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 2

"행복과 불행은 자신이 선택" 김완선 어촌계단장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8.19 10:07
  • 수정 2016.08.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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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미(신이 내린 미소)  정재호 서기는 지난 주 노화읍 어촌계 단장인 김완선 어촌계장을 칭찬했다.

그녀는 2년 전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후 노화읍사무소로 첫 발령이 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직원 때문에 마을 어촌계장들의 고생이 참 많았다고. 그때의 감사함을 잊지 못해 대표로 노화읍 충도리 김완선 어촌계장을 칭찬하게 됐다고면서 김 단장은 노화 전복사업을 위해 수산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하는 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어촌계 단장으로 취임한 후, 행정과 어촌계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겼을 때에도 나서서 해결해 주었는데 수산직불금 업무를 처음 추진했을 때 서류 미비관련으로 몇 사람이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되자, 쩔쩔매는 자신을 위로하며 다음해엔 직접 마을 사람들의 직불제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 줬다고 말했다.

김완선 어촌계 단장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상황에서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인간의 선택에서 나눠지는데 어떤 상황이 나에게 찾아오더라도 항상 기쁨을 선택하는 삶이라면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칭찬주인공으로 노화읍 당산리 박철민 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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