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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상처, 바닷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8.11 15:40
  • 수정 2016.08.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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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발생하며 8~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바닷물에 있던 세균이 상처난 피부에 들어오거나,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해변에서 활동할 때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상처가 났을 때에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sepsis)에 감염돼 상처감염과 원발성 패혈증이 유발되며, 오한·발열, 설사, 복통, 하지 통증 증상과 함께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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