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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활전복 중국으로 직수출

중국 장자도 그룹 완도항서 활전복 15톤 선적 총 70톤 규모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8.11 07:59
  • 수정 2016.08.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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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활전복이 중국으로 직수출 됐다.

이번 직수출은 지난 3일 완도항 3부두에서 중국의 수산업체인 장자도 그룹을 통해 이루어졌다. 중국 장자도 그룹이 완도 항에서 첫 선적한 물량은 15톤으로 수출계약 총 물량은 70톤 규모이다.

수출업무를 총괄한 완도전복생산자협동조합 이용규 이사장은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중국 수산업체가 완도까지 와서 처음으로 직접 선적해 수출 비용절감과 최상의 전복을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완도전복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전복이 중국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서는 신용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에게 물량공략 보다는 질 좋은 전복생산이 최대 관건이다”면서 “중국어선이 완도 항에서 첫 선적을 하다보니까 검역과정 등 복잡한 통관절차를 유관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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