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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흥초, 전라남도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수상작은 오는 8월 전국대회 출품한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6.16 13:57
  • 수정 2016.06.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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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서 화흥초등학교 4학년 김형진, 5학년 서한걸 학생이 특상을 수상했다.

해조류가 천연비료 및 천연살균제로서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해조류의 유용성을 밝혀내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조가현 선생님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태도를 기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작품을 좀 더 보완하여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승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켜주는 과학전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평소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문제를 탐구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격려했다.

이번에 특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8월 18일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된다. /화흥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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