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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꿈키움 멘토단 역량 강화 워크숍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6.09 19:14
  • 수정 2016.06.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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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꿈키움 멘토단에 참여하는 해당 교원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8일, 11명의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멘토 참가자에게 위촉장이 전달 됐으며, 꿈키움 활동 및 멘토링 운영방법 안내, 김현우 강사의 멘티청소년의 이해 및 멘토링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멘토단에 지원한 교사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아졌으며, 멘토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현우 강사가 ‘멘티 청소년의 이해 및 멘토링 활용 방안’의 강의에서는 다년간의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멘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멘토단들이 다양하고 효과적인 멘토링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안내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멘티 학생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멘토이자 한 인간으로서 멘티 학생에게 다가가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며 “구체적인 멘토링 활동을 알게 돼 나 또한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권철 교육장은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분들을 뵙게 돼서 기쁘다”며 “꿈키움 멘토링 활동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정신적 성장 및 긍정적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지원,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며, Wee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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