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격의 간판스타 완도출신 이윤리 선수가 리우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R8 50M 소총 3자세 1·2·3차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선발을 확정지었다.
이윤리 선수는 오는 9월에 열릴 제15회 리우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다음 달 중순 경기도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입소해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에 출전해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제15회 리우 장애인올림픽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총 12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