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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6.04.14 15:30
  • 수정 2016.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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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신기리에도 봄이 왔다. 요즘 보는 샘구미 산은 울긋불긋 화려하다. 소나무 일색으로 푸르기만 하던 예전과 달리 온갖 나무들이 자기 색을 뽐내고 자기 순서를 기다려 꽃을 피우고 또 크기를 키운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만이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이분법에 사로잡혀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봄은 또 다른 나를 보는 계절이다.(신지대교에서 신기리 샘구미 촬영) /박남수 기자
완도읍 신기리에도 봄이 왔다. 요즘 보는 샘구미 산은 울긋불긋 화려하다. 소나무 일색으로 푸르기만 하던 예전과 달리 온갖 나무들이 자기 색을 뽐내고 자기 순서를 기다려 꽃을 피우고 또 크기를 키운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만이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이분법에 사로잡혀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봄은 또 다른 나를 보는 계절이다.(신지대교에서 신기리 샘구미 촬영)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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