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낭장망협회 회원 150여명, 무인도 해안쓰레기 15톤 수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3.31 08:41
  • 수정 2016.04.04 12:5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 낭장망협회는 지난 22일 노화읍 동고 목섬 주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해양 쓰레기는 태풍, 홍수, 해일, 호우를 통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생활 쓰레기가 60%, 어선 어업과 수산양식장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35% 정도다.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해류를 타고 밀려오는 다국적 해양 쓰레기도 5%나 돼 국경 없는 폐기물이 연안 오염을 더 하고 있다.

청소에 참여한 낭장망 협회 회원들은 완도를 건강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조업 중 부유물쓰레기 및 무인도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낭장망협회 제공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