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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금융사고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3.21 11:34
  • 수정 2016.03.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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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 수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여직원 A 씨가 완도농협 신지지점과 군외지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고객들이 보험료로 납입한 수억 원을 중도인출 하거나 고객 동의 없이 대출받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한편 농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 내부감사 결과 직원 A 씨가 2015년 2월부터 1년 동안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는 직원 A 씨가 횡령 피해액에 대해 전액변제를 한 상태이나 추가 횡령이 있는지 상위기관에서 내부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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