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김동삼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류영록 공노총 위원장, 강창조 기초연맹 위원장 등 전국에 있는 40여명의 공무원노조 시군구 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문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노사 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과 조합원에게 희망을 주는 노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사는 상생과 화합의 틀 안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전 조합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공